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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tartup Issue & Tr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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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도체 강국 퍼즐 완성할 스타트업들... '시스템 · AI는 기회의 땅'
  • 2022-04-22 조회수 1,481
K-Startup(로고)
반도체 강국 퍼즐 완성할 스타트업들
시스템 .AI는 기회의 땅

중소벤처기업부(로고), 창업진흥원(로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쌀이라고 불리는 반도체 산업, 반도체 강국의 입지를 굳혀온 한국의 주력 분야는
메모리 반도체 분야다.

2020년 기준 삼성전자(41.7%)와 SK하이닉스(29.4%)의 점유율을 합하면 71.1%에 이른다.
그러나 시스템 반도체 영역을 합한 전체 반도체 시장의 환경은 사뭇 다르다.

특히 고도의 기술집적도를 요구하는 반도체 설계부문인 팹리스는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D램과 낸드플래시로 나뉘는 메모리 반도제가 정보저장의 기능을수행한다면,시스템 반도체는 연산과제어에 쓰이는 반도체다. 휴대전화핵심 부품인AP칩이나자율주행에 필수적인 이미지 센서 등이 시스템 반도제에 해당한다. 메모리 반도체가
소품종 대량생산의 성격을 띤다면 시스템 반도체는 다품종 소량생산 방식이다. 메모리 반도제 분야에서 규모의 경제를 갖춘 종합반도제 회사가유리한반면,시스템 반도제 분야에선 설계와생산등각자의 강점에 특화하여 분업화한점이 특색이다.
4차산업혁명에 따른 디지털 전환에서 주목 받는 인공지능(Al),자율주행 등영역에서 시스템 반도체의 비중과역할은 더욱커지고 있다. 그만큼 이 분야에서 경쟁력과 입지 강화가필수과제로 대두하고있는데,최근팹리스부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매출성과를가시화하는국내 스타트업들이 속속등장해 주목된다. 기술력과유연성을 갖춘 강소스타트업들의 약진은 반도제 강국의 위상과포트폴리오 강화에 기여하게 되 리란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2017년 창업한퓨리오사AI는 삼성전자,애플, 퀄컴 등에서 경력을쌓은70여 명의 전문 인력이 참여한Al반도체 설계 전문스타트업이다. 
퓨리오사Al는2021년 Al반도제 성능을 겨루는 엠엘퍼프 행사에서 절대 강자인 미국의 엔비디아가내놓은주력 칩인 'T4’성능을 넘어서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퓨리오사 Al가선보인 Warboy는자율주행과영상분석,메타버스구현 듬에 활욤가능하다.
엠엘퍼프는구글, 마이크로소프트,삼성전자, 스탠퍼드하버드 등 빅테크 기업과 대학이 설립한 비영리단제 ML코먼스가주관하는 연례 행사로 최고 공신력을 인정받는 만큼 그 의미가 적지 않다. 퓨리오사Al는 네이버·DSC인베스트먼트·산업은행 등에서 800억원 규모의 시리즈 B투자유치에 성공하며 안정적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퓨리오사Al는 국내 최초로 삼성전자파운드리 14나노 공정을 사용한Al 칩 생산과함께 차세대 5나노 Al 칩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 9월 창업 즉시 반도제 업계의 ‘어벤저스 팀’으로주목받은 ‘팹리스’ 리벨리온은 2021년 금융거래에 특화한 파이낸스Al반도체 ‘이온’을공개했다.
그간 시장을 장악해온 인텔의 ‘고야’ 칩보다 처리 속도를 30%개선하였으며,전력 소비 효율도 크게 높였다.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치열한 경쟁 상황 속에서 파운드리 부문 1위 업체인 TSMC가 이온의 생산을 맡은것도 화제가 됐다.

JP모건등 미국 월가의 금융사들이 이온 채택을 위한 테스트협업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출시 예정인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용 칩인 아톰의 경우에도 대표 클라우드 업체인 아마존의 협업 요청을 받는 등 주목받는 루키로서 시장입지를 다지는 모습니다.
2015년 설립한 팹리스 스타트업 파두는 2021년 하반기에만 1천억원대 수주를 달성하며 한국이 팹리스 불모지라는 그간의 평가를 뒤집는 선두 주자 가운데 하나다.

주력상품은 데이터 센터의 처리 속도를 높이고 안정적으로 전송하게 하는 SSD Controller다

현재 시장 규모는 4조원 대이지만, 매년 데이터량이 배증하는 상황속에서 100조원대 시장으로 성장하리란 전망이다.
2018년 설립한 팹리스 스타트업 딥엑스는 현장의 단말기 단위에서 즉각 정보를 처리하는 엣지디바이스 시장을 겨냥한 AI반도체를 내 놓으며 본격적인 고객사 확보에 나서고 있다.

딥엑스는 인공 신경망 처리장치(NPU)로도 불리는 AI반도체 설계에서 85건에 이르는 관련 특허를 보유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 받는다.

올해 하반기 삼성파운드리(시스템 반도체 위탁 생산자)의 5, 14, 28 나노미터 공정을 사용한 시제품 생산 이후 20여개 글로벌 기업과 양산 타진에 나설 계획이다.
2017년 창업한 퀄리타스반도체는AI와 자율주행,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에 필요한 초고속 인터커넥트 솔루션을 제공한다.

핵심기술인 서데스(SERDES) 는 데이터의 초고속 전송이 가능하도록 병렬 데이터를 직렬로 변환하여 전송한 뒤 다시 병렬화하는 칩 설계에 관한 기술이다.

AI연산,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첨단 산업에 필요한 데이터 처리량이 급증하면서 인터커넥트 IP시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에 따르면 2021년 10억 달러에서 오는 2025년 27억 달러(약3조3천억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20217년 설립한 오픈엣지테크놀로지(오픈엣지)는 AI반도체 설계에 필요한 통합 설계자산(IP)솔루션을 제공한다.

반도체 위탁 생산자인 파운드리에 팹리스가 설계 도면을 제공한다면, 오픈엣지는 그러한 팹리스들에게 설계의 뼈대인 IP를 제공하는 구조다.

미국 마이크론 등이 주요 고객사다. 자체적으로는 이 사업 형태를 칩리스라 부른다.

오픈엣지는 2021년 5월까지 총 45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 유치를 완료했으며, 현대차와 SK그룹, 산업은행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삼성전자 협력사인 반도체 설계 플랫폼 기업 세미파이브는 지난 2월 총 13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완료했다. 누적 투자 금액은 1700억여원에 이른다.

세미파이브 또한 팹리스, 파운드리의 반도체 개발 비용과 기간 등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최근 미국과 인도, 베트남에 개발 및 영업조직을 갖추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퓨리오사AI, 리벨리온과도 개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2019년 창업한 모빌린트는 신동주 대표를 비롯해 직원 평균 연령이 30대 초반인 젊은 스타트업이다.

이미지 처리와 인식에 특화한 AI반도체(NPU)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2020년 엠엘퍼프 행사에선 세계 유수의 반도체 대기업 수준의 제품 성능을 입증하며 주목 받았다.

2021년 7월 9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해 연구 기반을 다졌으며, 2023년 양산을 목표로 뛰고 있다.
이상 팹리스 분야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스타트업들의 도전은 반도체 강국 한국의 위상과 입지 강화, 생태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되리란 점에서 긍정적이다.

최근 엔비디아가 영국 팹리스 업체 ARM을 인수하려고 시도했다가 좌절된 사례는 미중 패권경쟁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맞아 더욱 치열하게 전개되는 글로벌 반도체 전쟁의 실상을 잘 보여준다.

종합 반도체 업체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외에도 다양한 강소 스타트업들이 시스템 반도체 부문에서 약진하여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전략적 차원의 지원과 배려가 뒷받침 되어야 할 것이다.
상생.포용.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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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의 쌀이라고 불리는 반도체 산업, 반도체 강국의 입지를 굳혀온 한국의 주력 분야는
메모리 반도체 분야다.

2020년 기준 삼성전자(41.7%)와 SK하이닉스(29.4%)의 점유율을 합하면 71.1%에 이른다.
그러나 시스템 반도체 영역을 합한 전체 반도체 시장의 환경은 사뭇 다르다.

특히 고도의 기술집적도를 요구하는 반도체 설계부문인 팹리스는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D램과 낸드플래시로 나뉘는 메모리 반도제가 정보저장의 기능을수행한다면,시스템 반도체는 연산과제어에 쓰이는 반도체다. 휴대전화핵심 부품인AP칩이나자율주행에 필수적인 이미지 센서 등이 시스템 반도제에 해당한다. 메모리 반도체가
소품종 대량생산의 성격을 띤다면 시스템 반도체는 다품종 소량생산 방식이다. 메모리 반도제 분야에서 규모의 경제를 갖춘 종합반도제 회사가유리한반면,시스템 반도제 분야에선 설계와생산등각자의 강점에 특화하여 분업화한점이 특색이다.
4차산업혁명에 따른 디지털 전환에서 주목 받는 인공지능(Al),자율주행 등영역에서 시스템 반도체의 비중과역할은 더욱커지고 있다. 그만큼 이 분야에서 경쟁력과 입지 강화가필수과제로 대두하고있는데,최근팹리스부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매출성과를가시화하는국내 스타트업들이 속속등장해 주목된다. 기술력과유연성을 갖춘 강소스타트업들의 약진은 반도제 강국의 위상과포트폴리오 강화에 기여하게 되 리란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2017년 창업한퓨리오사AI는 삼성전자,애플, 퀄컴 등에서 경력을쌓은70여 명의 전문 인력이 참여한Al반도체 설계 전문스타트업이다. 
퓨리오사Al는2021년 Al반도제 성능을 겨루는 엠엘퍼프 행사에서 절대 강자인 미국의 엔비디아가내놓은주력 칩인 'T4’성능을 넘어서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퓨리오사 Al가선보인 Warboy는자율주행과영상분석,메타버스구현 듬에 활욤가능하다.
엠엘퍼프는구글, 마이크로소프트,삼성전자, 스탠퍼드하버드 등 빅테크 기업과 대학이 설립한 비영리단제 ML코먼스가주관하는 연례 행사로 최고 공신력을 인정받는 만큼 그 의미가 적지 않다. 퓨리오사Al는 네이버·DSC인베스트먼트·산업은행 등에서 800억원 규모의 시리즈 B투자유치에 성공하며 안정적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퓨리오사Al는 국내 최초로 삼성전자파운드리 14나노 공정을 사용한Al 칩 생산과함께 차세대 5나노 Al 칩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 9월 창업 즉시 반도제 업계의 ‘어벤저스 팀’으로주목받은 ‘팹리스’ 리벨리온은 2021년 금융거래에 특화한 파이낸스Al반도체 ‘이온’을공개했다.
그간 시장을 장악해온 인텔의 ‘고야’ 칩보다 처리 속도를 30%개선하였으며,전력 소비 효율도 크게 높였다.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치열한 경쟁 상황 속에서 파운드리 부문 1위 업체인 TSMC가 이온의 생산을 맡은것도 화제가 됐다.

JP모건등 미국 월가의 금융사들이 이온 채택을 위한 테스트협업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출시 예정인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용 칩인 아톰의 경우에도 대표 클라우드 업체인 아마존의 협업 요청을 받는 등 주목받는 루키로서 시장입지를 다지는 모습니다.
2015년 설립한 팹리스 스타트업 파두는 2021년 하반기에만 1천억원대 수주를 달성하며 한국이 팹리스 불모지라는 그간의 평가를 뒤집는 선두 주자 가운데 하나다.

주력상품은 데이터 센터의 처리 속도를 높이고 안정적으로 전송하게 하는 SSD Controller다

현재 시장 규모는 4조원 대이지만, 매년 데이터량이 배증하는 상황속에서 100조원대 시장으로 성장하리란 전망이다.
2018년 설립한 팹리스 스타트업 딥엑스는 현장의 단말기 단위에서 즉각 정보를 처리하는 엣지디바이스 시장을 겨냥한 AI반도체를 내 놓으며 본격적인 고객사 확보에 나서고 있다.

딥엑스는 인공 신경망 처리장치(NPU)로도 불리는 AI반도체 설계에서 85건에 이르는 관련 특허를 보유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 받는다.

올해 하반기 삼성파운드리(시스템 반도체 위탁 생산자)의 5, 14, 28 나노미터 공정을 사용한 시제품 생산 이후 20여개 글로벌 기업과 양산 타진에 나설 계획이다.
2017년 창업한 퀄리타스반도체는AI와 자율주행,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에 필요한 초고속 인터커넥트 솔루션을 제공한다.

핵심기술인 서데스(SERDES) 는 데이터의 초고속 전송이 가능하도록 병렬 데이터를 직렬로 변환하여 전송한 뒤 다시 병렬화하는 칩 설계에 관한 기술이다.

AI연산,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첨단 산업에 필요한 데이터 처리량이 급증하면서 인터커넥트 IP시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에 따르면 2021년 10억 달러에서 오는 2025년 27억 달러(약3조3천억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20217년 설립한 오픈엣지테크놀로지(오픈엣지)는 AI반도체 설계에 필요한 통합 설계자산(IP)솔루션을 제공한다.

반도체 위탁 생산자인 파운드리에 팹리스가 설계 도면을 제공한다면, 오픈엣지는 그러한 팹리스들에게 설계의 뼈대인 IP를 제공하는 구조다.

미국 마이크론 등이 주요 고객사다. 자체적으로는 이 사업 형태를 칩리스라 부른다.

오픈엣지는 2021년 5월까지 총 45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 유치를 완료했으며, 현대차와 SK그룹, 산업은행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삼성전자 협력사인 반도체 설계 플랫폼 기업 세미파이브는 지난 2월 총 13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완료했다. 누적 투자 금액은 1700억여원에 이른다.

세미파이브 또한 팹리스, 파운드리의 반도체 개발 비용과 기간 등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최근 미국과 인도, 베트남에 개발 및 영업조직을 갖추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퓨리오사AI, 리벨리온과도 개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2019년 창업한 모빌린트는 신동주 대표를 비롯해 직원 평균 연령이 30대 초반인 젊은 스타트업이다.

이미지 처리와 인식에 특화한 AI반도체(NPU)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2020년 엠엘퍼프 행사에선 세계 유수의 반도체 대기업 수준의 제품 성능을 입증하며 주목 받았다.

2021년 7월 9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해 연구 기반을 다졌으며, 2023년 양산을 목표로 뛰고 있다.
이상 팹리스 분야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스타트업들의 도전은 반도체 강국 한국의 위상과 입지 강화, 생태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되리란 점에서 긍정적이다.

최근 엔비디아가 영국 팹리스 업체 ARM을 인수하려고 시도했다가 좌절된 사례는 미중 패권경쟁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맞아 더욱 치열하게 전개되는 글로벌 반도체 전쟁의 실상을 잘 보여준다.

종합 반도체 업체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외에도 다양한 강소 스타트업들이 시스템 반도체 부문에서 약진하여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전략적 차원의 지원과 배려가 뒷받침 되어야 할 것이다.
상생.포용.도약

대한민국 대전환 한국판뉴딜(로고)

국민과 함께 뛰는 대한민국 경제의 원동력

중소벤처기업부(로고), 창업진흥원(로고)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시대를 맞아 시스템 반도체의 비중과 역할이 커지고 있다.

해당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 받는 국내 스타트업들의 면면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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