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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tartup Issue & Tr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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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협동 로봇이 온다! 신시장 개척하는 스타트업들

  • 최초작성일  2023-02-27 최종수정일  2024-01-18 조회수 2,057
K-STARTUP
협동로봇이 온다!
신시장 개척하는 스타트업들
중소벤처기업부 StP 창업진흥원 KOREA START UP
인공지능(AI)의 비약적 성능 향상과 디지털 전환의 흐름에 발맞춰 산업과 서비스 현장에서 눈에 띄는 변화 가운데 하나가 협동로봇(Cobot)의 쓰임새 증가다.
협동로봇은 인간을 대체하기보다 인간 노동을 보완하면서 인간과 협업을 추구하거나 밀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 산업용 로봇과 다르다.
특히 식당의 서빙과 조리에 이르기까지 우리 실생활을 파고들면서 그 활용도에 대한 대중적 관심도 하루가 다르게 높아가고 있다.
전세계 협동로봇 시장 규모
출처=KISTI 'ASTI 마켓 인사이트'
2020년: 8억 3624만 달러, 2025년: 50억 8849만 달러 전망(43.5% 성장 예상)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서 발표한 ‘ASTI 마켓 인사이트’에 따르면, 전세계 협동로봇 시장은 2020년 8억 3624만 달러(약 1조 762억 원)에서 2025년 50억 8849만 달러(약 6조 5489억 원)로 연평균 43.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시장의 경우에도 같은 기간 연평균 44% 가량 성장해 2025년에는 3억 6658만 달러(약 4718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단 몇시간의 교육으로
누구나 쉽게 로봇 운용이
가능합니다.
SAMSUNG
출처=레인보우로보틱스 홈페이지
RAINBOW ROBOTICS
올해초 시장의 이목이 집중된 ‘신데렐라’는 레인보우로보틱스.
삼성전자가 회사 지분 10%에 이르는 약 590억 원의 지분 투자 결정을 공식화한 뒤로 시장의 기대주로 급부상했다.
삼성전자는 2월에도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로봇 특화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로봇 산업 육성의 의지를 드러내면서 연초 로봇 산업에 대한 관심의 열기를 증폭시켰다.
출처=레인보우로보틱스 홈페이지
RAINBOW ROBOTICS
레인보우로보틱스는 KAIST 휴모노이드로봇센터 연구원들을 주축으로 2011년 창업했다.
최대주주인 오준호 KAIST 기계공학과 명예교수는 한국 최초로 두 발로 걷는 로봇 ‘휴보’를 만들었다.
아직 휴머노이드 기술의 상용화까지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지만 일본 혼다의 아시모, 미국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아틀라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술력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출처=베어로보틱스 페이스북
BEAR ROBOTICS
구글 출신의 하정우 대표가 2017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한 베어로보틱스는 식당용 서빙 로봇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스타트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 대표는 2016년 실리콘밸리의 순두부 한식당을 인수한 뒤 운영 과정에서 일손 부족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고민하다가 창업에 이르게 됐다.
출처=베어로보틱스 페이스북
BEAR ROBOTICS
베어로보틱스는 지난해 1천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누적 투자 규모 1450억 원, 6천억 원에 이르는 회사 가치를 인정받았다.
2020년부터 서빙 로봇 ‘서비’의 양산을 시작해 미국의 칠리스와 데니스, 일본의 야키니쿠킹, 한국의 빕스와 파리크라상, 온더보더, 서리재 등 음식점에 이를 공급하고 있다.
이외에도 브이디컴퍼니, 알지티 등 스타트업이 서빙 로봇 분야에 진출해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출처=엑스와이지 페이스북
XYZ
이들과 함께 주목받는 협동로봇 제조 스타트업으로는 엑스와이지(XYZ)가 있다.
지난해 10월 서울 성수동에 바리스타 로봇으로 운영하는 무인 카페 ‘엑스익스프레스’ 매장을 낸 데 이어 11월에는 성남 판교에 두 번째 매장을 냈다.
바리스타 로봇엔 AI 기반의 비전인식 기술을 적용하여 음료가 엎질러지거나 고객과 접촉하는 상황에도 로봇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한다.
출처=엑스와이지 페이스북
XYZ
엑스와이지는 지난해 11월 투자 혹한기에 접어들었다는 평가 속에서도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성사시켰다.
앞서 식음료 리테일 스타트업 엠비치오넴과 자율주행 로봇 스타트업 코봇을 인수, 로봇 서비스 외연 확장의 기틀을 다졌다.
건물 내 여러 층을 오가면서 배달이 가능한 로봇 제작에도 나설 계획이다.
출처=로보아르테 홈페이지(롸버트치킨 홍보영상)
ROBO ARETE
'닭 튀기는 로봇'
2018년 창업한 로보아르테는 로봇이 닭튀김을 조리하는 ‘롸버트치킨’ 매장을 냈다. 로봇 한 대가 1시간 동안 치킨 50마리를 튀기는 능력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1985년생인 강지영 대표는 유안타증권과 패스트벤처스 투자심사역으로 활동하면서 로봇 산업의 성장성에 확신을 갖고 직접 사업에 뛰어들었다. 지난해 5월 75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며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
실버 헬스케어 서비스
dasom
출처=워더풀플랫폼 홈페이지
wonderful platform
(주)원더풀플랫폼
서빙, 조리 로봇과 함께 각광받는 로봇의 진출 분야는 헬스케어다.
2016년 설립한 원더풀플랫폼은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어르신들과 대화하며 교감할 수 있는 헬스케어 로봇 ‘다솜이’를 출시했다. 
어르신들의 외로움, 우울증 등을 달랠 수 있는 말벗 기능, 다양한 일상 데이터를 취합해 위기상황 파악과 예방 등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일찌감치 수요가 높아지는 미국 시장에 진출한 것도 추후 성장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Marosol
국내 최대 로봇자동화 온라인 플랫폼, 마로솔
출처=빅웨이브로보틱스 페이스북
BIGWAVE ROBOTICS
로봇 상용화의 기대가 높아지면서 로봇 보급과 활용도 증대를 위한 지원 서비스들도 늘고 있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로봇 분야의 공급자·수요자 간의 정보 비대칭 문제 해결을 위해 국내외 브랜드 정보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마이 로봇 솔루션(My Robot Solution)’을 출시했다.
로봇 사용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구독 서비스도 제공하는데, 고객사는 중소 제조기업이 50% 이상, 4분의 1 정도는 소상공인이다.
펜스없이, 센서없이, 정지없이
협동로봇을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협동로봇은 충돌안전평가 이후에 펜스 없이, 센서 없이, 정지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협동로봇 단독 설치로 비용과 시간을 비약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만약의 충돌에도 안전하다는 검증을 통해, 협동로봇을 협동로봇답게 사용하세요.
출처=세이프틱스 홈페이지
Safetics
경희대 로봇공학연구실이 주축이 되어 2020년 창업한 ‘세이프틱스’는 실제 물리적 실험 없이도 시뮬레이션을 통해 협동 로봇의 안전성 검증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국과 일본 특허 등 기술력 인증을 바탕으로 프랑스의 르노자동차와 협업하고 있으며, 대구시의 로봇 충돌안전평가에도 참여하는 등 사업 기반을 넓히고 있다.
출처=플라잎 홈페이지
PLAif
플라잎(PLAIF)은 협동로봇은 물론 산업용 로봇 모두에 적용 가능한 소프트웨어 개발에 특화한 스타트업이다.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로봇의 행동능력 개선 등 효율적인 유지/보수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이때 적용되는 강화 학습은 로봇이 스스로의 오류를 수정하면서 최적의 방식을 찾을 수 있게 한다.
이 같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근 인텍플러스와 KB인베스트먼트로부터 40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에도 성공했다.
LPK ROBOTICS
songhyun ·SBB·
출처=LPK로보틱스(왼쪽)·에스비비테크(오른쪽) 홈페이지
이에 뒤질세라 전통적인 산업용 로봇 제조사들의 협동로봇 분야 진출 등 움직임도 발빠르다.
창업 20년을 맞는 LPK로보틱스는 글로벌 로봇전문기업 DOBOT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협동로봇과 다관절로봇, 스카라로봇 등 산업용 로봇 라인업을 대폭 강화하며 사업 기반 확장에 나서고 있다.
일본제품 일색인 첨단 로봇 관절 부품 ‘하모닉 감속기’의 국산화에 성공한 에스비비테크는 지난해 10월 성공적인 코스닥 상장을 발판으로 감속기 부문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상 주목받는 협동로봇 트렌드와 주요 스타트업들의 도전, 성과 등의 사례를 살폈다.
로봇은 전통적인 제조업 기술과 함께 반도체와 AI 기술, 사물인터넷(IoT) 등 기술이 어우러지는 4차산업혁명 시대의 첨단 융복합 산업 부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로봇 입국을 실현할 더 많은 플레이어들이 속속 등장하여 산업 기반을 탄탄히 하고 세계 속에서 우뚝 입지를 굳혀나가길 기대해 본다.
중소벤처기업부 StP 창업진흥원 KOREA START UP
K-STARTUP
협동로봇이 온다!
신시장 개척하는 스타트업들
중소벤처기업부 StP 창업진흥원 KOREA START UP
인공지능(AI)의 비약적 성능 향상과 디지털 전환의 흐름에 발맞춰 산업과 서비스 현장에서 눈에 띄는 변화 가운데 하나가 협동로봇(Cobot)의 쓰임새 증가다.
협동로봇은 인간을 대체하기보다 인간 노동을 보완하면서 인간과 협업을 추구하거나 밀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 산업용 로봇과 다르다.
특히 식당의 서빙과 조리에 이르기까지 우리 실생활을 파고들면서 그 활용도에 대한 대중적 관심도 하루가 다르게 높아가고 있다.
전세계 협동로봇 시장 규모
출처=KISTI 'ASTI 마켓 인사이트'
2020년: 8억 3624만 달러, 2025년: 50억 8849만 달러 전망(43.5% 성장 예상)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서 발표한 ‘ASTI 마켓 인사이트’에 따르면, 전세계 협동로봇 시장은 2020년 8억 3624만 달러(약 1조 762억 원)에서 2025년 50억 8849만 달러(약 6조 5489억 원)로 연평균 43.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시장의 경우에도 같은 기간 연평균 44% 가량 성장해 2025년에는 3억 6658만 달러(약 4718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단 몇시간의 교육으로
누구나 쉽게 로봇 운용이
가능합니다.
SAMSUNG
출처=레인보우로보틱스 홈페이지
RAINBOW ROBOTICS
올해초 시장의 이목이 집중된 ‘신데렐라’는 레인보우로보틱스.
삼성전자가 회사 지분 10%에 이르는 약 590억 원의 지분 투자 결정을 공식화한 뒤로 시장의 기대주로 급부상했다.
삼성전자는 2월에도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로봇 특화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로봇 산업 육성의 의지를 드러내면서 연초 로봇 산업에 대한 관심의 열기를 증폭시켰다.
출처=레인보우로보틱스 홈페이지
RAINBOW ROBOTICS
레인보우로보틱스는 KAIST 휴모노이드로봇센터 연구원들을 주축으로 2011년 창업했다.
최대주주인 오준호 KAIST 기계공학과 명예교수는 한국 최초로 두 발로 걷는 로봇 ‘휴보’를 만들었다.
아직 휴머노이드 기술의 상용화까지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지만 일본 혼다의 아시모, 미국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아틀라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술력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출처=베어로보틱스 페이스북
BEAR ROBOTICS
구글 출신의 하정우 대표가 2017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한 베어로보틱스는 식당용 서빙 로봇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스타트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 대표는 2016년 실리콘밸리의 순두부 한식당을 인수한 뒤 운영 과정에서 일손 부족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고민하다가 창업에 이르게 됐다.
출처=베어로보틱스 페이스북
BEAR ROBOTICS
베어로보틱스는 지난해 1천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누적 투자 규모 1450억 원, 6천억 원에 이르는 회사 가치를 인정받았다.
2020년부터 서빙 로봇 ‘서비’의 양산을 시작해 미국의 칠리스와 데니스, 일본의 야키니쿠킹, 한국의 빕스와 파리크라상, 온더보더, 서리재 등 음식점에 이를 공급하고 있다.
이외에도 브이디컴퍼니, 알지티 등 스타트업이 서빙 로봇 분야에 진출해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출처=엑스와이지 페이스북
XYZ
이들과 함께 주목받는 협동로봇 제조 스타트업으로는 엑스와이지(XYZ)가 있다.
지난해 10월 서울 성수동에 바리스타 로봇으로 운영하는 무인 카페 ‘엑스익스프레스’ 매장을 낸 데 이어 11월에는 성남 판교에 두 번째 매장을 냈다.
바리스타 로봇엔 AI 기반의 비전인식 기술을 적용하여 음료가 엎질러지거나 고객과 접촉하는 상황에도 로봇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한다.
출처=엑스와이지 페이스북
XYZ
엑스와이지는 지난해 11월 투자 혹한기에 접어들었다는 평가 속에서도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성사시켰다.
앞서 식음료 리테일 스타트업 엠비치오넴과 자율주행 로봇 스타트업 코봇을 인수, 로봇 서비스 외연 확장의 기틀을 다졌다.
건물 내 여러 층을 오가면서 배달이 가능한 로봇 제작에도 나설 계획이다.
출처=로보아르테 홈페이지(롸버트치킨 홍보영상)
ROBO ARETE
'닭 튀기는 로봇'
2018년 창업한 로보아르테는 로봇이 닭튀김을 조리하는 ‘롸버트치킨’ 매장을 냈다. 로봇 한 대가 1시간 동안 치킨 50마리를 튀기는 능력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1985년생인 강지영 대표는 유안타증권과 패스트벤처스 투자심사역으로 활동하면서 로봇 산업의 성장성에 확신을 갖고 직접 사업에 뛰어들었다. 지난해 5월 75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며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
실버 헬스케어 서비스
dasom
출처=워더풀플랫폼 홈페이지
wonderful platform
(주)원더풀플랫폼
서빙, 조리 로봇과 함께 각광받는 로봇의 진출 분야는 헬스케어다.
2016년 설립한 원더풀플랫폼은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어르신들과 대화하며 교감할 수 있는 헬스케어 로봇 ‘다솜이’를 출시했다. 
어르신들의 외로움, 우울증 등을 달랠 수 있는 말벗 기능, 다양한 일상 데이터를 취합해 위기상황 파악과 예방 등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일찌감치 수요가 높아지는 미국 시장에 진출한 것도 추후 성장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Marosol
국내 최대 로봇자동화 온라인 플랫폼, 마로솔
출처=빅웨이브로보틱스 페이스북
BIGWAVE ROBOTICS
로봇 상용화의 기대가 높아지면서 로봇 보급과 활용도 증대를 위한 지원 서비스들도 늘고 있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로봇 분야의 공급자·수요자 간의 정보 비대칭 문제 해결을 위해 국내외 브랜드 정보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마이 로봇 솔루션(My Robot Solution)’을 출시했다.
로봇 사용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구독 서비스도 제공하는데, 고객사는 중소 제조기업이 50% 이상, 4분의 1 정도는 소상공인이다.
펜스없이, 센서없이, 정지없이
협동로봇을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협동로봇은 충돌안전평가 이후에 펜스 없이, 센서 없이, 정지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협동로봇 단독 설치로 비용과 시간을 비약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만약의 충돌에도 안전하다는 검증을 통해, 협동로봇을 협동로봇답게 사용하세요.
출처=세이프틱스 홈페이지
Safetics
경희대 로봇공학연구실이 주축이 되어 2020년 창업한 ‘세이프틱스’는 실제 물리적 실험 없이도 시뮬레이션을 통해 협동 로봇의 안전성 검증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국과 일본 특허 등 기술력 인증을 바탕으로 프랑스의 르노자동차와 협업하고 있으며, 대구시의 로봇 충돌안전평가에도 참여하는 등 사업 기반을 넓히고 있다.
출처=플라잎 홈페이지
PLAif
플라잎(PLAIF)은 협동로봇은 물론 산업용 로봇 모두에 적용 가능한 소프트웨어 개발에 특화한 스타트업이다.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로봇의 행동능력 개선 등 효율적인 유지/보수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이때 적용되는 강화 학습은 로봇이 스스로의 오류를 수정하면서 최적의 방식을 찾을 수 있게 한다.
이 같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근 인텍플러스와 KB인베스트먼트로부터 40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에도 성공했다.
LPK ROBOTICS
songhyun ·SBB·
출처=LPK로보틱스(왼쪽)·에스비비테크(오른쪽) 홈페이지
이에 뒤질세라 전통적인 산업용 로봇 제조사들의 협동로봇 분야 진출 등 움직임도 발빠르다.
창업 20년을 맞는 LPK로보틱스는 글로벌 로봇전문기업 DOBOT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협동로봇과 다관절로봇, 스카라로봇 등 산업용 로봇 라인업을 대폭 강화하며 사업 기반 확장에 나서고 있다.
일본제품 일색인 첨단 로봇 관절 부품 ‘하모닉 감속기’의 국산화에 성공한 에스비비테크는 지난해 10월 성공적인 코스닥 상장을 발판으로 감속기 부문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상 주목받는 협동로봇 트렌드와 주요 스타트업들의 도전, 성과 등의 사례를 살폈다.
로봇은 전통적인 제조업 기술과 함께 반도체와 AI 기술, 사물인터넷(IoT) 등 기술이 어우러지는 4차산업혁명 시대의 첨단 융복합 산업 부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로봇 입국을 실현할 더 많은 플레이어들이 속속 등장하여 산업 기반을 탄탄히 하고 세계 속에서 우뚝 입지를 굳혀나가길 기대해 본다.
중소벤처기업부 StP 창업진흥원 KOREA START UP

인공지능(AI) 시장의 가파른 성장에 따라 협동로봇의 쓰임새 및 관심이 증폭하고 있다.


해당 시장을 선도하는 스타트업들의 사례를 면면들이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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