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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tartup Issue & Trend

국내외 스타트업 생태계의 다양한 트렌드와 이슈를 제공합니다.
  • 글로벌로 향하는 K-스타트업!

  • 최초작성일  2023-04-20 최종수정일  2024-11-11 조회수 1,739
글로벌·핫이슈
K STARTUP
글로벌로 향하는
K-스타트업
글로벌리더를향하여!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글로벌로 향하는 K-스타트업
K-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최근 국내 시장이 지닌 한계를 뛰어넘고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해외 진출에 도전하는 스타트업이 늘고 있다. 그동안 기업의 해외 진출은 낯선 문화와 비즈니스 관행, 언어의 장벽 혹은 이질적인 고객의 정서 등 여러 이유로 도전을 결심하기 쉽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난관을 극복하고 다양한 활로를 통해 해외 진출에 성공한 스타트업이 많아 눈길을 끌고 있다.
글로벌로 향하는 K-스타트업
K-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RAINBOW ROBOTICS
*이미지 출처: 레인보우로보틱스 홈페이지
일례로 로봇 플랫폼 전문 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최근 미국 일리노이주 숌버그에 미국 법인을 설립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이번 미국 법인 설립은 삼성전자와 협력 관계를 구축한 후 이뤄져 더욱 주목을 받는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에는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 10.22%를 590억 원에 매입했고, 3월에는 지분 4.77%를 278억 원에 추가로 취득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삼성전자와의 시너지로 현재 세계 점유율 1위인 덴마크 ‘유니버설로봇’을 넘고 글로벌 협동 로봇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글로벌 진출의 다양한 활로-글로벌로 향하는 K-스타트업
한국에서 해외로 진출한 사례
기업의 글로벌 진출에는 다양한 활로가 있는데, 그 첫 번째가 앞선 사례처럼 한국에 사업 기반을 두고 있지만 해외로 사업을 확장해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현지에 특화된 비즈니스 모델로 사업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스타트업에는 마음에이아이, 아이쉐어링소프트, 원투씨엠, 솔트룩스, 포티투마루 등이 있다.
한국에서 해외로 진출한 사례-글로벌로 향하는 K-스타트업
마음에이아이(maum.ai)
maum.ai
*이미지 출처: 마음에이아이 홈페이지
‘마음에이아이(구 마인즈랩)’는 음성, 언어, 시각, 사고지능 기술 기반의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에서 종합 인공지능 기업으로 성장한 후, 2016년 미국 뉴저지에 지사 설립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인공지능 기술의 다양화 및 기술적 완성도를 기반으로 북미지역에 성공적인 진출을 했다. 최근 ‘마인즈랩’에서 ‘마음에이아이(maum.ai)’로 사명 변경 후 더욱 역동적인 기업의 이미지를 갖추고 AI 분야에서의 선도적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자 한다.
한국에서 해외로 진출한 사례-글로벌로 향하는 K-스타트업
아이쉐어링소프트(iSharing Soft)
iSharing Soft
*이미지 출처: 아이쉐어링소프트 홈페이지
아이쉐어링소프트는 실시간 위치 찾기 아이쉐어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쉐어링’은 실시간자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무료 위치공유앱이다. ‘아이쉐어링소프트’는 해외 액셀러레이터를 토대로 글로벌화에 성공한 사례로 현재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데, 4만 달러(약 5,300만 원) 규모 투자금과 미국 뉴욕의 ERA 액셀러레이션을 제공받았다. 현재 전 세계 250여 국가에서 20개 이상의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고, 아시아, 미주, 유럽, 남미 등의 시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액셀러레이터: 성장을 위한 투자, 연결, 판매, 교육에서부터 성장 가속화를 위한 공개 피칭 이벤트까지 아우르는 집단 기반 프로그램
한국에서 해외로 진출한 사례-글로벌로 향하는 K-스타트업
원투씨엠(12cm)
12cm
*이미지 출처: 원투씨엠 홈페이지
원투씨엠은 현금이나 카드 없이 스마트폰으로 간편결제를 하는 스마트스탬프 원천 기술을 보유한 핀테크 기업이다. 독자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에서 인지도를 쌓아 4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으며 2015년 일본으로 진출했다. 해외 파트너사 90여 곳과 함께 미국, 중국, 싱가포르, 일본 등 24개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하여 고객의 활성도, 이탈 징후 등을 감지하는 지능형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에서 해외로 진출한 사례-글로벌로 향하는 K-스타트업
솔트룩스(Saltlux)
Saltlux
*이미지 출처: 솔트룩스 홈페이지
솔트룩스는 AI 전문 기업으로 국내에서 AI 관련 특허(출원 103건, 등록 82건)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우리에게 익숙한 AI챗봇 ‘국민비서 구삐’를 구축한 바 있으며, 해외에서도 미국, 일본, 베트남 등을 중심으로 사세를 확장 중이다. 특히 베트남 법인은 설립한 지 13년째로 한국 기업 최초로 현지 법인을 설립해 주목받은 바 있다. 미국에서도 현지 법인을 세워 AI챗봇 사업을 진행 중이며, 플루닛 스튜디오, Goover.ai 등의 다양한 AI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에서 해외로 진출한 사례-글로벌로 향하는 K-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
42MARU
*이미지 출처: 포티투마루 홈페이지
’포티투마루’는 검색 전문가들이 세운 딥러닝 기반 검색회사 스타트업이다. 2019년 영국 지사를 설립하고 한국과 영국에서 동시에 활동하는 대표 인공지능 스타트업이다. 사용자의 질의 의도를 의미적으로 이해하고 방대한 데이터에서 하나의 정답을 도출하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 ‘2023 아시아-태평양 고성장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글로벌 진출의 다양한 활로-글로벌로 향하는 K-스타트업
해외에서 창업한 사례
글로벌 진출의 다양한 활로 그 두 번째로는 사업기획 단계에서부터 법인 설립, 현지 마케팅, 고객 관리 등 모든 과정을 시작부터 해외에서 이룬 경우가 있다. 이러한 곳에는 눔, 크로커스에너지, 몰로코 등이 있다.
해외에서 창업한 사례-글로벌로 향하는 K-스타트업
눔(Noom)
Noom
*이미지 출처: 눔 홈페이지
‘눔’은 사용자 자신의 습관을 바꿔 질병을 관리할 수 있도록 관리해 주는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업체로서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등 100개 국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이다. 2008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눔은 한국에 역 진출해 2013년 한국법인 ‘눔 코리아’를 설립했으며 2022년 기업가치 37억 달러(5조 1,300억 원)를 인정받았다. 눔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선도 업체라는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고 있다.
해외에서 창업한 사례-글로벌로 향하는 K-스타트업
크로커스에너지(CROCUS)
CROCUS
*이미지 출처: 크로커스에너지 홈페이지
‘크로커스 에너지’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산업용 IoT 솔루션 스타트업으로,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가 있고, 한국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크로커스에너지’는 해외에서 집중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뒤이어 한국 시장 공략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최근 64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완료했으며, 축적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
해외에서 창업한 사례-글로벌로 향하는 K-스타트업
몰로코(Moloco)
MOLOCO
DYNAMIC CREATIVE
MOLOCO
*이미지 출처: 몰로코 홈페이지
AI기반 글로벌 애드테크(광고 기술) 스타트업 ‘몰로코’는 세계를 움직이는 IT기업들이 모여있는 실리콘밸리에서 한국인 창업자 처음으로 유니콘에 올랐다. 2013년 실리콘밸리에서 시작된 몰로코는 설립한지 채 10년이 되지 않아 2021년 약 1억 5,000만 달러(약 1조 1,700억 원) 규모 투자를 확보했고 유니콘 반열에 올랐다. 유망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여 글로벌 시장과 게임, 전자 상거래 등의 여러 영역에서 브랜드 확장을 목표로 정진하고 있다.
글로벌 진출의 다양한 활로-글로벌로 향하는 K-스타트업
플립(Flip)
글로벌 진출의 다양한 활로에 플립(Flip)의 경우도 있다. 플립이란 한국에서 법인을 설립하여 운영하다가 미국 진출을 위해 미국에 본사를 설립하고 기존의 한국 법인을 지사로 만드는 개념이다. 플립의 사례로 센드버드, 스윗테크놀로지 등이 있다.
플립(Flip) 사례-글로벌로 향하는 K-스타트업
 센드버드(Sendbird)
sendbird
*이미지 출처: 센드버드 홈페이지
2013년 국내에 법인을 설립한 ‘센드버드’는 이듬해 미국 실리콘밸리로 본사를 옮겼다. ‘채팅API’라는 모바일 대화 플랫폼을 시장에 내놓으며 2021년 B2B 분야 한국 첫 유니콘 타이틀을 얻었다. 약 1,200개 고객사를 두고 있는 센드버드는 현재 매월 세계에서 30억 정도가 사용하는 모바일 플랫폼으로 성장했으며, 한국과 미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등 해외에도 지사를 두고 있다. 최근 비즈니스 관련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플립(Flip) 사례-글로벌로 향하는 K-스타트업
스윗테크놀로지스(Swit)
Swit
*이미지 출처: 스윗테크놀로지스 홈페이지
2017년 국내에 설립된 기업용 협업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스윗테크놀로지스’도 2021년 미국으로 본사를 옮긴 후 더욱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전 세계 184개국 4만여 개 기업이 업무용 메신저와 업무관리 기능이 결합된 서비스 ‘스윗’을 사용 중이며 주요 고객사로는 구글, 트위터, 페이스북, 위워크 등이 있다. 세계적인 협업 툴로 성장하면서 기업 가치 3억 달러(약 4,260억 원)를 인정받았다.
합작법인 설립 사례-글로벌로 향하는 K-스타트업
지니로봇(geni Robot)
geni Robot
*이미지 출처: 지니로봇 홈페이지
마지막으로 외국 기업과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경우, 각자의 경쟁력을 키우면서 서비스, 기술 등을 연구 및 개발하며 보다 쉽게 해외 진출을 할 수 있다. 에듀테크 스타트업인 ‘지니로봇’은 태국 콘텐츠 플랫폼 욱비와 범룽랏 국제병원과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하였다. 합작법인을 통해 동남아 시장의 운영 거점이 확보됨에 따라 사업 확장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로 향하는 K-스타트업
K-스타트업 글로벌 성장 전망
앞서 살펴본 곳들은 세계 도처에서 전반적으로 통하는 IT 기반의 스타트업에서부터, 각 나라의 환경과 상황, 법률, 정서까지 고려한 맞춤형 스타트업까지 다양했다. 또한 양과 질적인 면 모두 나날이 발전 중이며, 대규모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져 우리 기업이 세계 시장을 리드하는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는 점도 알 수 있었다.
글로벌로 향하는 K-스타트업
K-스타트업 글로벌 성장 전망
K-스타트업의 성공에는 끊임없는 고민과 통찰력, 기술력 제고, 투자 유치 등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전 세계 어느 곳에서나 밝게 빛나는 별처럼, 국내와 해외 어느 곳에서든 눈에 띄는 성장과 발전을 계속 보여주는 '글로벌 리더 K-스타트업의 밝은 미래'를 기대해 본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글로벌·핫이슈
K STARTUP
글로벌로 향하는
K-스타트업
글로벌리더를향하여!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글로벌로 향하는 K-스타트업
K-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최근 국내 시장이 지닌 한계를 뛰어넘고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해외 진출에 도전하는 스타트업이 늘고 있다. 그동안 기업의 해외 진출은 낯선 문화와 비즈니스 관행, 언어의 장벽 혹은 이질적인 고객의 정서 등 여러 이유로 도전을 결심하기 쉽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난관을 극복하고 다양한 활로를 통해 해외 진출에 성공한 스타트업이 많아 눈길을 끌고 있다.
글로벌로 향하는 K-스타트업
K-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RAINBOW ROBOTICS
*이미지 출처: 레인보우로보틱스 홈페이지
일례로 로봇 플랫폼 전문 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최근 미국 일리노이주 숌버그에 미국 법인을 설립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이번 미국 법인 설립은 삼성전자와 협력 관계를 구축한 후 이뤄져 더욱 주목을 받는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에는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 10.22%를 590억 원에 매입했고, 3월에는 지분 4.77%를 278억 원에 추가로 취득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삼성전자와의 시너지로 현재 세계 점유율 1위인 덴마크 ‘유니버설로봇’을 넘고 글로벌 협동 로봇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글로벌 진출의 다양한 활로-글로벌로 향하는 K-스타트업
한국에서 해외로 진출한 사례
기업의 글로벌 진출에는 다양한 활로가 있는데, 그 첫 번째가 앞선 사례처럼 한국에 사업 기반을 두고 있지만 해외로 사업을 확장해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현지에 특화된 비즈니스 모델로 사업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스타트업에는 마음에이아이, 아이쉐어링소프트, 원투씨엠, 솔트룩스, 포티투마루 등이 있다.
한국에서 해외로 진출한 사례-글로벌로 향하는 K-스타트업
마음에이아이(maum.ai)
maum.ai
*이미지 출처: 마음에이아이 홈페이지
‘마음에이아이(구 마인즈랩)’는 음성, 언어, 시각, 사고지능 기술 기반의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에서 종합 인공지능 기업으로 성장한 후, 2016년 미국 뉴저지에 지사 설립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인공지능 기술의 다양화 및 기술적 완성도를 기반으로 북미지역에 성공적인 진출을 했다. 최근 ‘마인즈랩’에서 ‘마음에이아이(maum.ai)’로 사명 변경 후 더욱 역동적인 기업의 이미지를 갖추고 AI 분야에서의 선도적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자 한다.
한국에서 해외로 진출한 사례-글로벌로 향하는 K-스타트업
아이쉐어링소프트(iSharing Soft)
iSharing Soft
*이미지 출처: 아이쉐어링소프트 홈페이지
아이쉐어링소프트는 실시간 위치 찾기 아이쉐어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쉐어링’은 실시간자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무료 위치공유앱이다. ‘아이쉐어링소프트’는 해외 액셀러레이터를 토대로 글로벌화에 성공한 사례로 현재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데, 4만 달러(약 5,300만 원) 규모 투자금과 미국 뉴욕의 ERA 액셀러레이션을 제공받았다. 현재 전 세계 250여 국가에서 20개 이상의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고, 아시아, 미주, 유럽, 남미 등의 시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액셀러레이터: 성장을 위한 투자, 연결, 판매, 교육에서부터 성장 가속화를 위한 공개 피칭 이벤트까지 아우르는 집단 기반 프로그램
한국에서 해외로 진출한 사례-글로벌로 향하는 K-스타트업
원투씨엠(12cm)
12cm
*이미지 출처: 원투씨엠 홈페이지
원투씨엠은 현금이나 카드 없이 스마트폰으로 간편결제를 하는 스마트스탬프 원천 기술을 보유한 핀테크 기업이다. 독자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에서 인지도를 쌓아 4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으며 2015년 일본으로 진출했다. 해외 파트너사 90여 곳과 함께 미국, 중국, 싱가포르, 일본 등 24개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하여 고객의 활성도, 이탈 징후 등을 감지하는 지능형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에서 해외로 진출한 사례-글로벌로 향하는 K-스타트업
솔트룩스(Saltlux)
Saltlux
*이미지 출처: 솔트룩스 홈페이지
솔트룩스는 AI 전문 기업으로 국내에서 AI 관련 특허(출원 103건, 등록 82건)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우리에게 익숙한 AI챗봇 ‘국민비서 구삐’를 구축한 바 있으며, 해외에서도 미국, 일본, 베트남 등을 중심으로 사세를 확장 중이다. 특히 베트남 법인은 설립한 지 13년째로 한국 기업 최초로 현지 법인을 설립해 주목받은 바 있다. 미국에서도 현지 법인을 세워 AI챗봇 사업을 진행 중이며, 플루닛 스튜디오, Goover.ai 등의 다양한 AI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에서 해외로 진출한 사례-글로벌로 향하는 K-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
42MARU
*이미지 출처: 포티투마루 홈페이지
’포티투마루’는 검색 전문가들이 세운 딥러닝 기반 검색회사 스타트업이다. 2019년 영국 지사를 설립하고 한국과 영국에서 동시에 활동하는 대표 인공지능 스타트업이다. 사용자의 질의 의도를 의미적으로 이해하고 방대한 데이터에서 하나의 정답을 도출하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 ‘2023 아시아-태평양 고성장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글로벌 진출의 다양한 활로-글로벌로 향하는 K-스타트업
해외에서 창업한 사례
글로벌 진출의 다양한 활로 그 두 번째로는 사업기획 단계에서부터 법인 설립, 현지 마케팅, 고객 관리 등 모든 과정을 시작부터 해외에서 이룬 경우가 있다. 이러한 곳에는 눔, 크로커스에너지, 몰로코 등이 있다.
해외에서 창업한 사례-글로벌로 향하는 K-스타트업
눔(Noom)
Noom
*이미지 출처: 눔 홈페이지
‘눔’은 사용자 자신의 습관을 바꿔 질병을 관리할 수 있도록 관리해 주는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업체로서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등 100개 국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이다. 2008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눔은 한국에 역 진출해 2013년 한국법인 ‘눔 코리아’를 설립했으며 2022년 기업가치 37억 달러(5조 1,300억 원)를 인정받았다. 눔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선도 업체라는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고 있다.
해외에서 창업한 사례-글로벌로 향하는 K-스타트업
크로커스에너지(CROCUS)
CROCUS
*이미지 출처: 크로커스에너지 홈페이지
‘크로커스 에너지’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산업용 IoT 솔루션 스타트업으로,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가 있고, 한국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크로커스에너지’는 해외에서 집중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뒤이어 한국 시장 공략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최근 64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완료했으며, 축적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
해외에서 창업한 사례-글로벌로 향하는 K-스타트업
몰로코(Moloco)
MOLOCO
DYNAMIC CREATIVE
MOLOCO
*이미지 출처: 몰로코 홈페이지
AI기반 글로벌 애드테크(광고 기술) 스타트업 ‘몰로코’는 세계를 움직이는 IT기업들이 모여있는 실리콘밸리에서 한국인 창업자 처음으로 유니콘에 올랐다. 2013년 실리콘밸리에서 시작된 몰로코는 설립한지 채 10년이 되지 않아 2021년 약 1억 5,000만 달러(약 1조 1,700억 원) 규모 투자를 확보했고 유니콘 반열에 올랐다. 유망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여 글로벌 시장과 게임, 전자 상거래 등의 여러 영역에서 브랜드 확장을 목표로 정진하고 있다.
글로벌 진출의 다양한 활로-글로벌로 향하는 K-스타트업
플립(Flip)
글로벌 진출의 다양한 활로에 플립(Flip)의 경우도 있다. 플립이란 한국에서 법인을 설립하여 운영하다가 미국 진출을 위해 미국에 본사를 설립하고 기존의 한국 법인을 지사로 만드는 개념이다. 플립의 사례로 센드버드, 스윗테크놀로지 등이 있다.
플립(Flip) 사례-글로벌로 향하는 K-스타트업
 센드버드(Sendbird)
sendbird
*이미지 출처: 센드버드 홈페이지
2013년 국내에 법인을 설립한 ‘센드버드’는 이듬해 미국 실리콘밸리로 본사를 옮겼다. ‘채팅API’라는 모바일 대화 플랫폼을 시장에 내놓으며 2021년 B2B 분야 한국 첫 유니콘 타이틀을 얻었다. 약 1,200개 고객사를 두고 있는 센드버드는 현재 매월 세계에서 30억 정도가 사용하는 모바일 플랫폼으로 성장했으며, 한국과 미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등 해외에도 지사를 두고 있다. 최근 비즈니스 관련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플립(Flip) 사례-글로벌로 향하는 K-스타트업
스윗테크놀로지스(Swit)
Swit
*이미지 출처: 스윗테크놀로지스 홈페이지
2017년 국내에 설립된 기업용 협업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스윗테크놀로지스’도 2021년 미국으로 본사를 옮긴 후 더욱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전 세계 184개국 4만여 개 기업이 업무용 메신저와 업무관리 기능이 결합된 서비스 ‘스윗’을 사용 중이며 주요 고객사로는 구글, 트위터, 페이스북, 위워크 등이 있다. 세계적인 협업 툴로 성장하면서 기업 가치 3억 달러(약 4,260억 원)를 인정받았다.
합작법인 설립 사례-글로벌로 향하는 K-스타트업
지니로봇(geni Robot)
geni Robot
*이미지 출처: 지니로봇 홈페이지
마지막으로 외국 기업과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경우, 각자의 경쟁력을 키우면서 서비스, 기술 등을 연구 및 개발하며 보다 쉽게 해외 진출을 할 수 있다. 에듀테크 스타트업인 ‘지니로봇’은 태국 콘텐츠 플랫폼 욱비와 범룽랏 국제병원과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하였다. 합작법인을 통해 동남아 시장의 운영 거점이 확보됨에 따라 사업 확장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로 향하는 K-스타트업
K-스타트업 글로벌 성장 전망
앞서 살펴본 곳들은 세계 도처에서 전반적으로 통하는 IT 기반의 스타트업에서부터, 각 나라의 환경과 상황, 법률, 정서까지 고려한 맞춤형 스타트업까지 다양했다. 또한 양과 질적인 면 모두 나날이 발전 중이며, 대규모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져 우리 기업이 세계 시장을 리드하는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는 점도 알 수 있었다.
글로벌로 향하는 K-스타트업
K-스타트업 글로벌 성장 전망
K-스타트업의 성공에는 끊임없는 고민과 통찰력, 기술력 제고, 투자 유치 등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전 세계 어느 곳에서나 밝게 빛나는 별처럼, 국내와 해외 어느 곳에서든 눈에 띄는 성장과 발전을 계속 보여주는 '글로벌 리더 K-스타트업의 밝은 미래'를 기대해 본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K-스타트업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번 시간에는 세계 무대로 진출하는 K-스타트업을 알아본다.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 출처표시 본 저작물은 창업진흥원(K-Startup)이 게시한 공공누리 제1유형의 저작물이며,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에서 공공데이터로 개방중이며 무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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