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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tartup Issue & Tr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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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를 홀린 K-만화·웹툰, 콘텐츠 강국으로 도약
  • 2024-02-07 조회수 1,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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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tartup

세계를 홀린 K-만화·웹툰 
콘텐츠 강국으로 도약

중소벤처기업부 & 창업진흥원
요즘은 영화, 드라마 등 각종 미디어 콘텐츠들을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시청하고, 관련 시장도 계속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정부는 만화·웹툰 분야에서도 ‘넷플릭스’와 같은 세계적인 플랫폼이 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23일 ‘만화·웹툰 산업 발전 방향’을 발표하며 2027년까지 만화·웹툰 산업 규모를 4조 원, 수출 규모를 2억 5,000만 달러로 키우는 것을 목표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현재 200억 원 대인 지원 예산도 2027년까지 1,000억 원 수준으로 확대한다. 또한 해외 시장에 대한 정보와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신규사업을 추진하며, 가장 필요한 부분이었던 ‘통역 및 번역 지원’에 있어서도 올해 관련 예산을 10억 원으로 확대했다. 이어 국제공동제작 지원과 국제공모전도 추진하는 한편, 현지 수요에 맞춰 특화한 콘텐츠를 공급하는 중소 플랫폼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 현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유통할 계획이다.
정부는 한국 영화 아카데미, 게임인재원 등을 벤치마킹해 창작·산업·번역 인력 양성 사업을 각각 추진하고, 향후 양성 사업을 통합한 만화·웹툰 인재 아카데미 설립을 추진한다. 또 웹툰 종주국이자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만화 및 웹툰의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명성에 걸맞은 축제가 없다는 아쉬움을 반영해 독자와 작가, 산업에 종사하는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칸영화제와 같은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금부터는 웹툰 관련 콘텐츠와 플랫폼 산업에서 활약 중인 국내 스타트업들을 알아본다.
<카펜스트리트>
‘카펜스트리트’는 창작용 에셋 플랫폼 '에이콘'을 운영하고 있다. 에이콘은 창작에 필요한 디지털 소스를 제공하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창작자들이 만든 소스를 전 세계 150여 국에 걸쳐 판매하고 있다. 웹툰 창작자를 대상으로 빠르게 성장했으며, 게임, 애니메이션, 영상 및 메타버스 등으로 사업 영역을 점차 확장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소스를 편집할 수 있는 도구인 ‘에이블러’ 서비스를 운영하며 사용 장벽을 낮추고 있다. 카펜스트리트는 최근 게임 개발자들에게 무료로 리소스를 제공하는 공익 활동에도 참여하는 등 개발자들을 위한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툰스퀘어> 생성형 AI 자동 창작 공간 투닝 매직 AI
‘툰스퀘어’는 웹 브라우저 기반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인 AI 웹툰 창작 플랫폼 ‘투닝’을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 창작에 최적화된 투닝은 자신의 글이나 이야기를 통해 디지털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할 수 있는 텍스트 기반의 창작 서비스다. 또한 누구나 생성형 AI를 활용해 명령어를 직접 설정하여 고해상도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이미지 창작 서비스도 포함한다. 이렇게 직접 만든 제작물을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경험하게 된다. 향후 툰스퀘어는 국내뿐 아니라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권역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와이랩>
‘와이랩’은 웹툰 기반의 지식재산권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초 웹툰 제작사이다. 한국과 일본에 제작 체계를 두고 웹툰을 제작하고 있으며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외 플랫폼에서 작품을 연재하고 있다. 지식재산권 개발 및 활용뿐만 아니라 콘텐츠 공급자, 작가 양성 및 스토리 기획, 아트 작업 등에 이르기까지 제작 단계를 체계화했다. 일례로 국내 최대 웹툰 교육기관을 운영하여 수십 명의 웹툰 작가를 배출했고, 이중 우수 인력을 직원으로 채용해 작품 제작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오늘의웹툰>
‘오늘의웹툰’은 독자의 작품 취향을 분석한다. 독자가 페이지를 넘기는 속도, 이탈하게 되는 지점, 트렌드 분석 등 다양한 반응을 수집해 데이터화 한다. 초반 3화 분량의 데이터만으로도 흥행 여부를 예측할 수 있다. 창작자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독자들의 반응을 확인하고 작품 소재 발굴 및 이야기 구성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작품 분석을 기반으로 스토리, 이미지, 영상 등 적합한 방식의 광고를 집행하고 이에 따른 광고 성과를 분석한다. 오늘의웹툰은 이러한 기술로 중소벤처기업부의 TIPS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작가들의 창의적인 작품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포스타입> 이런 콘텐츠는 어떠세요?
‘포스타입’은 크리에이터가 디지털 콘텐츠를 손쉽게 판매할 수 있도록 후원, 멤버십, 굿즈 등 창작 수익화 및 팬 관리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누구나 콘텐츠를 활용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으며, 웹툰, 웹소설, 창작 소재, 지식 정보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가 거래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지식, 경제, 커리어, 에세이 등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가 활동하고 있으며, 콘텐츠 산업의 성장동력인 IP를 확보해 디지털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리얼드로우> AI로 웹툰 제작을 혁신합니다.
‘리얼드로우’는 웹툰 작가의 그림체를 알고리즘화해 감정 및 상황 등을 텍스트로 입력하면 해당 작가의 그림체로 그림을 표현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웹툰 제작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큰 규모 및 높은 수준의 웹툰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집단 창작을 하는 웹툰 제작 특성상 여러 사람의 손을 거치며 그림체가 달라지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리얼드로우는 해당 기술을 활용해 유명 작가들과 협업 및 IP 리메이크 등 서비스 범위를 넓혀 ‘픽사(Pixar)’와 같은 수준 높은 제작 스튜디오로 성장할 계획이다.
<테라핀> 생명력 있는 콘텐츠로 감성을 전달합니다.
‘테라핀’은 웹툰, 웹소설, 캐릭터, 이모티콘 등을 제작하는 기업이다. 글로벌 웹툰 플랫폼 ‘테라핀’을 운영하고 있으며, 제작과 유통을 넘어 지식재산권 라이선스 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테라핀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참여해 지원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도입한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원작 소설을 웹툰화하고 있다. 테라핀은 드라마 제작사 인수를 통해 웹소설 및 웹툰 기반의 드라마 제작에도 참여하는 등 사업 저변을 넓히고 있다.
<라이언로켓> More Than AI
이미지 생성 AI 스타트업 ‘라이언로켓’은 웹툰 생성 AI 서비스 ‘젠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젠버스는 독보적인 캐릭터 고정 기술과 동작 제어 기술을 제공해 기존의 웹툰 제작 속도보다 10배 더 빠르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라이언로켓의 학습 알고리즘을 활용해 10장의 학습데이터만으로도 그림체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어 누구나 자유롭게 크리에이터로 활동할 수 있다. 라이언로켓은 한국,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과 협업 중이며, 글로벌 웹툰 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오노마에이아이> For a Better Future
‘오노마에이아이’는 인공지능 기반 웹툰 제작 플랫폼 ‘투툰’을 운영하고 있다. CES 2024 혁신상을 받은 투툰은 사용자가 입력한 간단한 형식의 아이디어 및 키워드를 기반으로 시놉시스를 생성해 제공하며, 텍스트를 바탕으로 다양한 구도의 선화*를 그려준다. 사용자가 직접 제작한 여러 장의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캐릭터 데이터를 학습해 완성된 캐릭터 모델로 제공한다. 사용자는 이를 작품 활동에 활용할 수 있고, 스토어에 등록해 판매할 수도 있어 부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선화: 색칠을 하지 않고 선으로만 그린 그림
덧붙여 정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만화웹툰산업팀을 신설하는 등 창작·유통·투자·해외 진출을 지원할 조직을 보강하고, 창작자·업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만화진흥위원회를 구성해 업계 및 창작자들과 소통하는 공식 채널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2012년에 제정된 이후 큰 변화가 없었던 관련 법률을 만화·웹툰 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로 전면 개정을 추진해 만화·웹툰 분야가 산업으로서 발전할 수 있는 법·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정부는 이번에 발표한 전략과 추진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모두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만화·웹툰은 K-팝, 드라마, 게임에 이어 우리나라 콘텐츠 산업의 차세대 주력 분야가 될 것이다. 이러한 산업 동향과 정부의 노력에 힘입어 한국 웹툰과 한국 플랫폼들이 세계 웹툰 시장에서 더 많은 영향력을 과시하기를 기대해 본다.
중소벤처기업부 & 창업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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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홀린 K-만화·웹툰 
콘텐츠 강국으로 도약

중소벤처기업부 & 창업진흥원
요즘은 영화, 드라마 등 각종 미디어 콘텐츠들을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시청하고, 관련 시장도 계속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정부는 만화·웹툰 분야에서도 ‘넷플릭스’와 같은 세계적인 플랫폼이 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23일 ‘만화·웹툰 산업 발전 방향’을 발표하며 2027년까지 만화·웹툰 산업 규모를 4조 원, 수출 규모를 2억 5,000만 달러로 키우는 것을 목표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현재 200억 원 대인 지원 예산도 2027년까지 1,000억 원 수준으로 확대한다. 또한 해외 시장에 대한 정보와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신규사업을 추진하며, 가장 필요한 부분이었던 ‘통역 및 번역 지원’에 있어서도 올해 관련 예산을 10억 원으로 확대했다. 이어 국제공동제작 지원과 국제공모전도 추진하는 한편, 현지 수요에 맞춰 특화한 콘텐츠를 공급하는 중소 플랫폼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 현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유통할 계획이다.
정부는 한국 영화 아카데미, 게임인재원 등을 벤치마킹해 창작·산업·번역 인력 양성 사업을 각각 추진하고, 향후 양성 사업을 통합한 만화·웹툰 인재 아카데미 설립을 추진한다. 또 웹툰 종주국이자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만화 및 웹툰의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명성에 걸맞은 축제가 없다는 아쉬움을 반영해 독자와 작가, 산업에 종사하는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칸영화제와 같은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금부터는 웹툰 관련 콘텐츠와 플랫폼 산업에서 활약 중인 국내 스타트업들을 알아본다.
<카펜스트리트>
‘카펜스트리트’는 창작용 에셋 플랫폼 '에이콘'을 운영하고 있다. 에이콘은 창작에 필요한 디지털 소스를 제공하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창작자들이 만든 소스를 전 세계 150여 국에 걸쳐 판매하고 있다. 웹툰 창작자를 대상으로 빠르게 성장했으며, 게임, 애니메이션, 영상 및 메타버스 등으로 사업 영역을 점차 확장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소스를 편집할 수 있는 도구인 ‘에이블러’ 서비스를 운영하며 사용 장벽을 낮추고 있다. 카펜스트리트는 최근 게임 개발자들에게 무료로 리소스를 제공하는 공익 활동에도 참여하는 등 개발자들을 위한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툰스퀘어> 생성형 AI 자동 창작 공간 투닝 매직 AI
‘툰스퀘어’는 웹 브라우저 기반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인 AI 웹툰 창작 플랫폼 ‘투닝’을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 창작에 최적화된 투닝은 자신의 글이나 이야기를 통해 디지털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할 수 있는 텍스트 기반의 창작 서비스다. 또한 누구나 생성형 AI를 활용해 명령어를 직접 설정하여 고해상도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이미지 창작 서비스도 포함한다. 이렇게 직접 만든 제작물을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경험하게 된다. 향후 툰스퀘어는 국내뿐 아니라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권역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와이랩>
‘와이랩’은 웹툰 기반의 지식재산권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초 웹툰 제작사이다. 한국과 일본에 제작 체계를 두고 웹툰을 제작하고 있으며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외 플랫폼에서 작품을 연재하고 있다. 지식재산권 개발 및 활용뿐만 아니라 콘텐츠 공급자, 작가 양성 및 스토리 기획, 아트 작업 등에 이르기까지 제작 단계를 체계화했다. 일례로 국내 최대 웹툰 교육기관을 운영하여 수십 명의 웹툰 작가를 배출했고, 이중 우수 인력을 직원으로 채용해 작품 제작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오늘의웹툰>
‘오늘의웹툰’은 독자의 작품 취향을 분석한다. 독자가 페이지를 넘기는 속도, 이탈하게 되는 지점, 트렌드 분석 등 다양한 반응을 수집해 데이터화 한다. 초반 3화 분량의 데이터만으로도 흥행 여부를 예측할 수 있다. 창작자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독자들의 반응을 확인하고 작품 소재 발굴 및 이야기 구성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작품 분석을 기반으로 스토리, 이미지, 영상 등 적합한 방식의 광고를 집행하고 이에 따른 광고 성과를 분석한다. 오늘의웹툰은 이러한 기술로 중소벤처기업부의 TIPS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작가들의 창의적인 작품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포스타입> 이런 콘텐츠는 어떠세요?
‘포스타입’은 크리에이터가 디지털 콘텐츠를 손쉽게 판매할 수 있도록 후원, 멤버십, 굿즈 등 창작 수익화 및 팬 관리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누구나 콘텐츠를 활용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으며, 웹툰, 웹소설, 창작 소재, 지식 정보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가 거래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지식, 경제, 커리어, 에세이 등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가 활동하고 있으며, 콘텐츠 산업의 성장동력인 IP를 확보해 디지털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리얼드로우> AI로 웹툰 제작을 혁신합니다.
‘리얼드로우’는 웹툰 작가의 그림체를 알고리즘화해 감정 및 상황 등을 텍스트로 입력하면 해당 작가의 그림체로 그림을 표현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웹툰 제작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큰 규모 및 높은 수준의 웹툰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집단 창작을 하는 웹툰 제작 특성상 여러 사람의 손을 거치며 그림체가 달라지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리얼드로우는 해당 기술을 활용해 유명 작가들과 협업 및 IP 리메이크 등 서비스 범위를 넓혀 ‘픽사(Pixar)’와 같은 수준 높은 제작 스튜디오로 성장할 계획이다.
<테라핀> 생명력 있는 콘텐츠로 감성을 전달합니다.
‘테라핀’은 웹툰, 웹소설, 캐릭터, 이모티콘 등을 제작하는 기업이다. 글로벌 웹툰 플랫폼 ‘테라핀’을 운영하고 있으며, 제작과 유통을 넘어 지식재산권 라이선스 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테라핀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참여해 지원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도입한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원작 소설을 웹툰화하고 있다. 테라핀은 드라마 제작사 인수를 통해 웹소설 및 웹툰 기반의 드라마 제작에도 참여하는 등 사업 저변을 넓히고 있다.
<라이언로켓> More Than AI
이미지 생성 AI 스타트업 ‘라이언로켓’은 웹툰 생성 AI 서비스 ‘젠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젠버스는 독보적인 캐릭터 고정 기술과 동작 제어 기술을 제공해 기존의 웹툰 제작 속도보다 10배 더 빠르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라이언로켓의 학습 알고리즘을 활용해 10장의 학습데이터만으로도 그림체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어 누구나 자유롭게 크리에이터로 활동할 수 있다. 라이언로켓은 한국,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과 협업 중이며, 글로벌 웹툰 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오노마에이아이> For a Better Future
‘오노마에이아이’는 인공지능 기반 웹툰 제작 플랫폼 ‘투툰’을 운영하고 있다. CES 2024 혁신상을 받은 투툰은 사용자가 입력한 간단한 형식의 아이디어 및 키워드를 기반으로 시놉시스를 생성해 제공하며, 텍스트를 바탕으로 다양한 구도의 선화*를 그려준다. 사용자가 직접 제작한 여러 장의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캐릭터 데이터를 학습해 완성된 캐릭터 모델로 제공한다. 사용자는 이를 작품 활동에 활용할 수 있고, 스토어에 등록해 판매할 수도 있어 부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선화: 색칠을 하지 않고 선으로만 그린 그림
덧붙여 정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만화웹툰산업팀을 신설하는 등 창작·유통·투자·해외 진출을 지원할 조직을 보강하고, 창작자·업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만화진흥위원회를 구성해 업계 및 창작자들과 소통하는 공식 채널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2012년에 제정된 이후 큰 변화가 없었던 관련 법률을 만화·웹툰 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로 전면 개정을 추진해 만화·웹툰 분야가 산업으로서 발전할 수 있는 법·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정부는 이번에 발표한 전략과 추진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모두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만화·웹툰은 K-팝, 드라마, 게임에 이어 우리나라 콘텐츠 산업의 차세대 주력 분야가 될 것이다. 이러한 산업 동향과 정부의 노력에 힘입어 한국 웹툰과 한국 플랫폼들이 세계 웹툰 시장에서 더 많은 영향력을 과시하기를 기대해 본다.
중소벤처기업부 & 창업진흥원

K-콘텐츠(만화, 웹툰 등)가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발표한 만화 및 웹툰 산업 발전 방향과 관련 분야의 국내 스타트업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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