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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세대 인터넷! 웹 3.0 시대의 도래
  • 2023-07-28 조회수 1,222
디지털 핫이슈 

차세대 인터넷! 웹 3.0 시대의 도래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웹3.0 시대의 도래>

‘웹1.0(1990~2000년)’은 월드와이드웹(WWW:World Wide Web) 기술의 개발로 시작되었다. 초기 웹1.0은 신문, 방송처럼 기업들이 HTML 기반의 웹 문서를 제공하여, 사용자가 단순히 보고 활용하는 ‘읽기’ 형태의 일방적인 서비스이다. 
‘웹2.0(2000~2020년)’부터는 유튜브, 페이스북 등 대형 플랫폼을 활용하여 사용자가 직접 데이터를 생산하고 공유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의 형태로 발전했다. ‘웹3.0’은 여기에 ‘소유’라는 개념이 더해진다. 사용자의 데이터가 플랫폼에 종속되는 것이 아니라, 직접 가짐으로써 웹 환경에서 더욱 주체성을 가질 수 있다.
<웹3.0 시대의 도래>

웹3.0은 사용자가 직접 자신의 데이터를 보호하고 제어할 수 있는 탈중앙화와 분산화를 기반으로 한 웹 환경을 뜻한다. 이 새로운 웹 환경은 블록체인, 암호화폐 등의 기술과 개념을 기반으로 하고 사용자의 개인정보, 데이터 소유권에 대한 투명성을 강조한다. 웹3.0을 중심으로 어떻게 기존 산업과 비즈니스 모델이 변화하고 있는지 살펴보기로 한다.
<웹3.0 시대의 도래>

웹3.0의 시대에는 사용자가 개인 데이터를 소유하고 관리하며, 중개 기관 없이도 탈중앙화된 시스템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금융 거래를 실행할 수 있다. 이때 활용되는 기술이 블록체인이다. 블록체인(Blockchain)은 블록이라고 불리는 데이터 단위를 체인 형태로 연결하여 복제, 저장하는 데이터 분산 처리기술이다. 이는 거래의 안정성을 보장하고 데이터의 위변조 예방을 가능하게 한다. 블록체인 기술은 금융 서비스, 자동화 거래, 개인정보보호, 콘텐츠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계속해서 확장되고 있다.
<웹3.0 지갑 서비스>

지갑 서비스는 웹3.0 ‘소유권’의 핵심이 되는 서비스로,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자산을 보관하고, 온체인 데이터*를 기록하는 서비스이다. 블록체인상에서 거래를 하거나, 블록체인 기반의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웹3.0 지갑을 개설해야 한다. 웹3.0 지갑 서비스는 블록체인별로 다양한 서비스가 존재하며, 가장 대중적인 지갑 서비스는 미국의 ‘컨센서스’가 개발한 메타마스크 지갑이다.
*온체인 데이터: 블록체인을 통해 주고받는 모든 거래 기록에 대한 데이터
<스마트 컨트랙트>

스마트 컨트랙트란 블록체인 기반의 계약 자동화 기술로, 해당 계약의 조건이 충족되었을 때 판단 여부를 인간이 아닌 컴퓨터 등의 기계가 대신하여 계약을 이행한다. 이러한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이 탑재된 블록체인을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이라고 하며, 대표적인 예시인 이더리움은 누구나 블록체인상의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핵심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스마트 컨트랙트>

블록체인은 목적성, 활용성 등에 기반하여 레이어(Layer)라는 계층 구조를 가지는데, 각 레이어는 특정 역할을 바탕으로 상호 의존적인 기능을 한다.
‘Layer1’은 이더리움과 같이 독립적인 거래를 수행할 수 있는 핵심 블록체인을 뜻하고, ‘Layer2’는 기존 블록체인의 확장성을 개선하기 위한 블록체인을 의미한다.
<탈중앙화 금융>

탈중앙화 금융은 블록체인 환경에서 디지털 자산에 대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은행, 거래소 등 중개기관 없이 직접적인 디지털 자산 교환과 금융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구현한다. 
예시로, ‘코인베이스’, ‘두나무’와 같은 중앙화 거래소(CEX)는 특정 거래소에 거래할 자금을 맡기고, 입출금 및 자금관리를 회사에서 수행하는 데 반하여 탈중앙화 거래소(DEX)는 중개기관 없이 웹3.0 지갑을 통해 직접 거래할 수 있다. 탈중앙화 금융은 혁신 금융 시스템으로 기대를 모으기도 하지만, 해킹으로 인한 보안 위험 등 여전히 많은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NFT>

NFT*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상에서 고유의 특징을 지닌 토큰을 의미한다. 보통 그림 혹은 사진의 형태로 생성되며 각 토큰은 고유의 특징에 따라 다른 성질과 가치를 지닌다. NFT의 경우, 소유권이 블록체인을 통해 입증된다는 점이 일반적인 JPEG, PNG 파일과 다른 점이다. NFT는 별도의 거래소가 존재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거래소는 Opensea이다. 2021년 기준 총 거래대금은 248억 달러(약 32조 원)를 기록하는 등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가상 자산으로 부상하였으나, 2023년 들어 총 거래대금과 가치가 급감하는 추세이다.
*NFT: Non-Fungible Token(대체불가능한 토큰)의 약자
<DID>

DID*는 탈중앙화 기반의 새로운 신원인증 방식이다. 기존의 신원 증명은 정부에서 발급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활용하는 등 중앙화된 기관이 필요했다. DID는 이러한 불편함과 문제점을 개선하고, 블록체인 기반으로 개인이 자신의 ID를 생성하고 소유 및 제어하여 스스로 신원 증명이 가능하게 한다. 
개인정보 보호 관련 규제가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는 추세에 따라 많은 기업에서 DID 기술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는 ‘카카오’, ‘네이버’, ‘SK텔레콤’ 등이 DID 기술을 주도하고 있다.
*DID: Decentralized Identity의 약자
<오라클>

오라클(Oracle)은 현실의 데이터와 웹3.0 서비스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한다. 웹3.0 서비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날씨, 스포츠 결과 등과 같은 현실의 데이터를 요청하고 수신한 후 자동으로 서비스가 수행되는 것을 지향한다. 이 과정에서 오라클은 스마트 컨트랙트 시스템이 데이터를 요청하고 수신할 때 쓰인다. 대표적인 오라클 기술 활용 사례로는 디파이(DeFi, 탈중앙금융) 서비스, NFT 거래소의 가격 데이터 제공 등을 꼽을 수 있다. 오라클은 특히 금융 서비스에 중요한 기술이지만, 데이터를 신속하게 반영하지 못하거나 부정확한 데이터를 가져오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는 점은 아직 넘어야 할 과제이다.
<P2E>

게임과 웹3.0의 연계는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하고 큰 시너지를 발휘한다. 게임 콘텐츠를 경험하면서 NFT, 게임머니 등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자산으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P2E가 가능해진다. 이렇게 얻은 가상자산은 거래소를 통해 현금화할 수 있으며, 게임을 통해 획득한 아이템을 다른 플레이어에게 판매해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국내에서는 게임 내 아이템을 현금으로 환전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으므로 P2E 서비스가 불가능하다. 게임업계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떠올랐으나 해킹 등 위험성도 상존하고 있기 때문에 법제도적 변화를 주시해야 한다.
<DAO>

탈중앙화를 내세우는 웹 3.0에서도 의사 결정은 필요하다. DAO*는 블록체인으로 구성된 탈중앙화 자율조직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투명하게 운영되는 수평적 조직이다. 자체 토큰을 발행하여 구성원들에게 의결권을 배부하고 투표로 의사결정을 한다. 자금조달, 투자 등 모든 활동을 중개 기관 없이 가능한 스마트 컨트랙트로 진행한다.
*DAO: 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의 약자
<RWA>

코인과 같은 가상자산 시장이 가지고 있는 위험성으로 인해 실물자산 기반의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러한 흐름에서 RWA* 토큰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RWA 토큰이란 부동산, 예술작품, 시계나 신발과 같은 실물자산을 기반으로 하는 토큰을 말한다. 주식이나 채권과 같은 실물 자산의 소유권을 블록체인에 기록하는 것을 의미하며 별도의 거래소 같은 중개 기관 없이 자산을 관리할 수 있다. 
*RWA: Real-World Assets의 약자
<RWA>

RWA 토큰은 주목받고 있는 가장 자산 중 하나이지만 실물자산을 기반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현실의 법률과 상황 등에 큰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관련 법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유연하게 대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웹3.0 생태계 전만>

웹3.0시대의 개인들은 콘텐츠 생산자, 참여자와 소비자, 데이터 소유자 등 경제적 주체로써 다양한 역할과 기회를 가진다.
지금보다 익명화되고 보호되면서 권한과 영향력이 높아지나 스스로 짊어져야 할 책임 또한 더 커지게 된다. 개인 데이터의 관리, 디지털 자산의 보호, 정보의 신뢰성 평가, 온라인 행동의 윤리 준수 등 안전하고 윤리적인 디지털 시민으로서의 역할이 필요하다.
<웹3.0 생태계 전만>

웹3.0으로 그 어느 때보다 테크 업계에 빠른 변화가 몰려오고 있다. 인류의 삶 전반에 변화를 가져다줄 기술이며, 기존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기술 생태계가 성장할 것이다. 앞으로 스타트업이 기존의 전통 산업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치와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이 펼쳐질 것이다. 웹3.0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과 테스트를 해보는 초기 탐험가가 되어야 할 이유다. 한국 창업 생태계도 이에 발맞춰 진취적 도전으로 글로벌 혁신을 선도하기를 기대한다.
중소벤처기업부 & 창업진흥원
디지털 핫이슈 

차세대 인터넷! 웹 3.0 시대의 도래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웹3.0 시대의 도래>

‘웹1.0(1990~2000년)’은 월드와이드웹(WWW:World Wide Web) 기술의 개발로 시작되었다. 초기 웹1.0은 신문, 방송처럼 기업들이 HTML 기반의 웹 문서를 제공하여, 사용자가 단순히 보고 활용하는 ‘읽기’ 형태의 일방적인 서비스이다. 
‘웹2.0(2000~2020년)’부터는 유튜브, 페이스북 등 대형 플랫폼을 활용하여 사용자가 직접 데이터를 생산하고 공유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의 형태로 발전했다. ‘웹3.0’은 여기에 ‘소유’라는 개념이 더해진다. 사용자의 데이터가 플랫폼에 종속되는 것이 아니라, 직접 가짐으로써 웹 환경에서 더욱 주체성을 가질 수 있다.
<웹3.0 시대의 도래>

웹3.0은 사용자가 직접 자신의 데이터를 보호하고 제어할 수 있는 탈중앙화와 분산화를 기반으로 한 웹 환경을 뜻한다. 이 새로운 웹 환경은 블록체인, 암호화폐 등의 기술과 개념을 기반으로 하고 사용자의 개인정보, 데이터 소유권에 대한 투명성을 강조한다. 웹3.0을 중심으로 어떻게 기존 산업과 비즈니스 모델이 변화하고 있는지 살펴보기로 한다.
<웹3.0 시대의 도래>

웹3.0의 시대에는 사용자가 개인 데이터를 소유하고 관리하며, 중개 기관 없이도 탈중앙화된 시스템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금융 거래를 실행할 수 있다. 이때 활용되는 기술이 블록체인이다. 블록체인(Blockchain)은 블록이라고 불리는 데이터 단위를 체인 형태로 연결하여 복제, 저장하는 데이터 분산 처리기술이다. 이는 거래의 안정성을 보장하고 데이터의 위변조 예방을 가능하게 한다. 블록체인 기술은 금융 서비스, 자동화 거래, 개인정보보호, 콘텐츠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계속해서 확장되고 있다.
<웹3.0 지갑 서비스>

지갑 서비스는 웹3.0 ‘소유권’의 핵심이 되는 서비스로,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자산을 보관하고, 온체인 데이터*를 기록하는 서비스이다. 블록체인상에서 거래를 하거나, 블록체인 기반의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웹3.0 지갑을 개설해야 한다. 웹3.0 지갑 서비스는 블록체인별로 다양한 서비스가 존재하며, 가장 대중적인 지갑 서비스는 미국의 ‘컨센서스’가 개발한 메타마스크 지갑이다.
*온체인 데이터: 블록체인을 통해 주고받는 모든 거래 기록에 대한 데이터
<스마트 컨트랙트>

스마트 컨트랙트란 블록체인 기반의 계약 자동화 기술로, 해당 계약의 조건이 충족되었을 때 판단 여부를 인간이 아닌 컴퓨터 등의 기계가 대신하여 계약을 이행한다. 이러한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이 탑재된 블록체인을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이라고 하며, 대표적인 예시인 이더리움은 누구나 블록체인상의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핵심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스마트 컨트랙트>

블록체인은 목적성, 활용성 등에 기반하여 레이어(Layer)라는 계층 구조를 가지는데, 각 레이어는 특정 역할을 바탕으로 상호 의존적인 기능을 한다.
‘Layer1’은 이더리움과 같이 독립적인 거래를 수행할 수 있는 핵심 블록체인을 뜻하고, ‘Layer2’는 기존 블록체인의 확장성을 개선하기 위한 블록체인을 의미한다.
<탈중앙화 금융>

탈중앙화 금융은 블록체인 환경에서 디지털 자산에 대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은행, 거래소 등 중개기관 없이 직접적인 디지털 자산 교환과 금융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구현한다. 
예시로, ‘코인베이스’, ‘두나무’와 같은 중앙화 거래소(CEX)는 특정 거래소에 거래할 자금을 맡기고, 입출금 및 자금관리를 회사에서 수행하는 데 반하여 탈중앙화 거래소(DEX)는 중개기관 없이 웹3.0 지갑을 통해 직접 거래할 수 있다. 탈중앙화 금융은 혁신 금융 시스템으로 기대를 모으기도 하지만, 해킹으로 인한 보안 위험 등 여전히 많은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NFT>

NFT*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상에서 고유의 특징을 지닌 토큰을 의미한다. 보통 그림 혹은 사진의 형태로 생성되며 각 토큰은 고유의 특징에 따라 다른 성질과 가치를 지닌다. NFT의 경우, 소유권이 블록체인을 통해 입증된다는 점이 일반적인 JPEG, PNG 파일과 다른 점이다. NFT는 별도의 거래소가 존재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거래소는 Opensea이다. 2021년 기준 총 거래대금은 248억 달러(약 32조 원)를 기록하는 등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가상 자산으로 부상하였으나, 2023년 들어 총 거래대금과 가치가 급감하는 추세이다.
*NFT: Non-Fungible Token(대체불가능한 토큰)의 약자
<DID>

DID*는 탈중앙화 기반의 새로운 신원인증 방식이다. 기존의 신원 증명은 정부에서 발급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활용하는 등 중앙화된 기관이 필요했다. DID는 이러한 불편함과 문제점을 개선하고, 블록체인 기반으로 개인이 자신의 ID를 생성하고 소유 및 제어하여 스스로 신원 증명이 가능하게 한다. 
개인정보 보호 관련 규제가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는 추세에 따라 많은 기업에서 DID 기술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는 ‘카카오’, ‘네이버’, ‘SK텔레콤’ 등이 DID 기술을 주도하고 있다.
*DID: Decentralized Identity의 약자
<오라클>

오라클(Oracle)은 현실의 데이터와 웹3.0 서비스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한다. 웹3.0 서비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날씨, 스포츠 결과 등과 같은 현실의 데이터를 요청하고 수신한 후 자동으로 서비스가 수행되는 것을 지향한다. 이 과정에서 오라클은 스마트 컨트랙트 시스템이 데이터를 요청하고 수신할 때 쓰인다. 대표적인 오라클 기술 활용 사례로는 디파이(DeFi, 탈중앙금융) 서비스, NFT 거래소의 가격 데이터 제공 등을 꼽을 수 있다. 오라클은 특히 금융 서비스에 중요한 기술이지만, 데이터를 신속하게 반영하지 못하거나 부정확한 데이터를 가져오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는 점은 아직 넘어야 할 과제이다.
<P2E>

게임과 웹3.0의 연계는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하고 큰 시너지를 발휘한다. 게임 콘텐츠를 경험하면서 NFT, 게임머니 등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자산으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P2E가 가능해진다. 이렇게 얻은 가상자산은 거래소를 통해 현금화할 수 있으며, 게임을 통해 획득한 아이템을 다른 플레이어에게 판매해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국내에서는 게임 내 아이템을 현금으로 환전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으므로 P2E 서비스가 불가능하다. 게임업계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떠올랐으나 해킹 등 위험성도 상존하고 있기 때문에 법제도적 변화를 주시해야 한다.
<DAO>

탈중앙화를 내세우는 웹 3.0에서도 의사 결정은 필요하다. DAO*는 블록체인으로 구성된 탈중앙화 자율조직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투명하게 운영되는 수평적 조직이다. 자체 토큰을 발행하여 구성원들에게 의결권을 배부하고 투표로 의사결정을 한다. 자금조달, 투자 등 모든 활동을 중개 기관 없이 가능한 스마트 컨트랙트로 진행한다.
*DAO: 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의 약자
<RWA>

코인과 같은 가상자산 시장이 가지고 있는 위험성으로 인해 실물자산 기반의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러한 흐름에서 RWA* 토큰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RWA 토큰이란 부동산, 예술작품, 시계나 신발과 같은 실물자산을 기반으로 하는 토큰을 말한다. 주식이나 채권과 같은 실물 자산의 소유권을 블록체인에 기록하는 것을 의미하며 별도의 거래소 같은 중개 기관 없이 자산을 관리할 수 있다. 
*RWA: Real-World Assets의 약자
<RWA>

RWA 토큰은 주목받고 있는 가장 자산 중 하나이지만 실물자산을 기반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현실의 법률과 상황 등에 큰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관련 법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유연하게 대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웹3.0 생태계 전만>

웹3.0시대의 개인들은 콘텐츠 생산자, 참여자와 소비자, 데이터 소유자 등 경제적 주체로써 다양한 역할과 기회를 가진다.
지금보다 익명화되고 보호되면서 권한과 영향력이 높아지나 스스로 짊어져야 할 책임 또한 더 커지게 된다. 개인 데이터의 관리, 디지털 자산의 보호, 정보의 신뢰성 평가, 온라인 행동의 윤리 준수 등 안전하고 윤리적인 디지털 시민으로서의 역할이 필요하다.
<웹3.0 생태계 전만>

웹3.0으로 그 어느 때보다 테크 업계에 빠른 변화가 몰려오고 있다. 인류의 삶 전반에 변화를 가져다줄 기술이며, 기존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기술 생태계가 성장할 것이다. 앞으로 스타트업이 기존의 전통 산업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치와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이 펼쳐질 것이다. 웹3.0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과 테스트를 해보는 초기 탐험가가 되어야 할 이유다. 한국 창업 생태계도 이에 발맞춰 진취적 도전으로 글로벌 혁신을 선도하기를 기대한다.
중소벤처기업부 & 창업진흥원

차세대 인터넷으로 부상하고 있는 웹 3.0


웹 3.0 관련 기술 생태계에 대해서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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